진주인들의 맛집, 국수를 좋아한다면 반천촌국수

진주인들이 많이 가는 맛집인 반천촌국수에 대해서 소개드릴게요.
매장 이름만 해도 국수 맛집이라는게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저도 여기를 처음 봤는데요. 여기는 오후 3시만 되면 문을 닫는다고 해요. 딱 점심장사만 한다고 하더라고요.

경상대 후문에 있는 반천촌국수이구요.

저는 열두 시쯤 방문을 했는데, 웨이팅이 진짜 많았어요.
번호표를 주는데 신기하게도 사장님이 번호를 잘 기억하시고 잘 불러 주시더라고요.
그리고 매장도 생각보다 넓어서 회전율도 좋아요.

메뉴는 간단해요. 물국수, 비빔국수, 수제비, 김밥!

이렇게 간단한 메뉴가 어떻게 이렇게 사람이 많을 수가 있지라고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메뉴가 나와 보고 알았어요. 여기는 음식에 양을 아끼지 않는구나ㅎㅎ

엄청나지 않나요. 애호박과 시금치, 숙주 그리고 국수면 만으로 담백한 물 국수를 먹을 수 있어요.

옛날 집에서 할머니가 말아줬던 국수 맛이에요.멸치 육수가 베이스가 돼서 참 깔끔한 맛이에요.

양이 충분히 많아서 한그릇 으로도 충분하구요. 부족하시면 김밥도 있으니 김밥도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곱배기는  1000원 추가라고 해요.

점심 장사만 하는 반천촌국수 궁금하지 않으신가요ㅎㅎ 진주오시거든 한번 방문해보세요~

아참 토요일에는 정기휴무이니, 토요일 제외하고 방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