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깅수에요
서울에는 미술관이 참 많아요 ^.^
그래서 이것저것 전시회 찾아보다가
요즘에는 이쁜 전시보는 매력에 빠졌답니당
저는 이만익 전시(3월 5일까지 전시)를 하는 소마미술관에 다녀왔어요!
먼저 소마미술관에 대하 소개하자면,
잠실 올림픽공원 옆에 있고, (위치는 글 아래에 있어요!)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큰 가치와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잘 다뤄지지 않은 작가를 조명하는 작가조명전을 격년단위로 시행하고 있다고해요!

이만익 화가는 1938년 1월 21일 ~ 2012년 8월 9일생이라고 하네요. 일제강점기, 전쟁시절에 미술을 했던 사람들은
진짜 어떻게 미술을 했을까싶을 정도로
미술에 대한 열정이 뛰어났지만
국가의 경제가 탄탄하지 못해 좋지못한 종이, 물감을 사용했다고 해요.
이만익 화가도 이런 삶을 살았다고 하는데요
전시를 보면서 좋은점은 그 시대를 느낄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작가의 성장과정부터 그림체가 변화하게된 과정, 작가의 생각을 느낄 수 있어요
특히나 Qpicker 어플에는 무료 도슨스를 제공한다고 하니,
꼭 어플 다운받아서 도슨스를 들으면서 작품을 감상하시면 이해도가 높아집니당.
무료라서 더 좋은 것 같아요 ㅎㅎ

매일 10:00 ~ 18:00 / 매주 월요일, 신정 및 명절 당일 휴관
입장료는 성인 3000원 (만 25~64세)
청소년 2000원 (만 13~24세)
어린이 1000원
미취학아동(만 6세 이하)/
경로(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장애인 무료

전시실 입장마감은 17:30분이니,
참고하세요!
저는 4:30분부터 전시구경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빠랑 다시한번 더 방문하기로 약속했어요 ㅎㅎ


프랑스 유학중에 그린 그림이래요.
그림자체에도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찍어놨어요 ㅎㅎ

예전 청계천은 이렇게 판자촌이였데요.
사진으로보는 모습이아니라 그림으로 볼 수 있어서,
더 새로운 느낌이였어요 ㅎㅎ


좋은 말 아닌가요?
틀에 박히지 않고 그림을 그리겠다는 신념
배워야겠어요 ㅎㅎ
저도 틀에 박히지 않고 세상을 헤쳐나가야겠어요ㅎ

이때부터 그림이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민화를 배경으로 그린 그림이라니,
프랑스 유학시절을 포함하여 어린나이일 때 이만익 화가는 좋은 물감을 구하지못해 안좋은 물감들로 그림을 그렸다고 했는데, 이때부터는 확실하게 색감, 물감 다 좋아보이네요


88올림픽 미술감독일 때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이건 88올림픽을 위해 구상한 것을 드로잉한 것으로,
초안인 것 같네요ㅎㅎ



명성황후 그림도 너무 멋지지 않나요.
명성황후 옆에 나란히 일렬로 줄세운 칼들이 진짜 인상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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