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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여권정보 잘못 입력해도 '이것'만 있으면 비행기 탑승 가능

by 깅수 2024.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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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정보 잘못 써내 비행기 못 탄다고? 20일부터 이런 불편 사라진다고 합니다.

 


앞으로 여권정보를 잘못 기재해 비행기를 못 타는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외교부는 오는 20일부터 여권정보 진위확인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권정보 진위확인 API는 여권정보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외교부가 개발해 공개하는 연계 프로그램의 일종입니다.

 

API 서비스?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는 최신 기술 및 비즈니스 인프라의 기본 구성요소인데요.
앱을 앱과 서버에 연결하고 앱과 서버를 소비자에게 연결하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여행사 등의 기업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권번호나 로마자성명 등 고객이 제출한 여권정보의 진위(일치)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여권정보 진위확인 API의 사용을 원하는 기업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신청한 뒤 외교부의 승인을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행사나 항공사 등 민간기업은 고객이 제출한 여권번호나 로마자성명 등이 실제 여권상의 정보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여행사가 항공권을 예약하거나 발권할 때 탑승객의 여권번호와 로마자성명이 실제 여권정보와 맞는지 실시간으로 검증할 수 있어 국민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 추가 서비스
하반기에 인천공항공사의 온라인면세점 앱에도 적용된다고 하는데요.


면세품 사전 구매 시 입력한 여권정보는 실시간으로 검증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공항에서 면세품을 인도받을 때는 실물 여권을 따로 제시할 필요가 없어 면세품 구매 절차가 한결 간편해집니다.

이제 물품 구매 시 여권정보를 잘 못 기입해도 실시간으로 검증하여 오입력을 했는지 알려준다고 합니다! 

좀 더 편리해지는 것 같은데요. 편리함은 따르나 개인정보 보안에 관련된 부분은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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